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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영천 공원을 더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 작성자김OO
  • 작성일2020-12-18 10:19
  • 조회83
저는 풍영로 170번길 '대방3차 아파트'에 살고 있는 '김병일'입니다.
올해도 예나 다름없이 풍영천에도 겨울은 찾아왔고, 겨울나기에 분주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주변 산책로의 나무들이 자신의 수족이 잘려 나가는 아픔을 감내하며, 건강한 겨울을 보내고 찾아 올 내년,
더 아름다운 자신의 모습을 풍영천 변을 걷는 모든 이 들에게 선사하기 위한 몸부림이었다고 생각해 봅니다.
문제는 이 몸부림이 사람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기에, 나무(백일홍)에 대해 전반적으로 아는 사람이 참여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십수년 혹은 수년동안 자라온 나무들이 아무렇게나 잘려 나가 볼품없는 나무가 되도록 할 것이 아니라 전문가
를 한 명 정도는 현장에 배치하여 지도 관리하도록 관할 구청(담당과)의 적극적인 지도 감독이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
이 드는군요.
조경수는 어릴때부터 수형을 잡아야 하는데 농장에서 밀식하여 수년동안 키워 키만 큰 나무를 풍영천에 이식하여 수년동
안 자란 나무인데, 전정하는데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으므로 그런 나무는 그 나무대로 장점을 살려 전정을 할 수 밖에
없지요. 왜내하면 그렇게 싹뚝 잘려 몽둥이가 되어 버린 나무는 수형에 한계가 있고, 그나마 어느정도 수형을 갖출려면 많
은 낮과 밤을 보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매일 풍영천과 생활하는 사람으로 풍영천을 사랑하기에 몇자 적었습니다.
"내 삶이 행복한 광산구"를 위해 수고하시는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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