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촌아트팩토리는 오래된 민방위대피시설 건물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홍보관(아시아문화마루)으로
사용되었던
폐 컨테이너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기증받아 새롭게 리뉴얼한 문화재생 공간입니다.
더 나은 문화예술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해 소촌아트팩토리 정식 홈페이지를 오픈한다. 소촌아트팩토리의 소식을 한 곳에 모아 빠르게 전달하고, 문화 콘텐츠 공유 및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성장하게된다.
2015년 12월 24일 개관한 소촌아트팩토리는 전문인력 채용과 함께 2016년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하게된다. 같은 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 연습공간 조성사업]에 선정되면서 문화예술 창작공간으로 재구성하게 된다.
아시아문화마루는 광주의 정신을 품은 구 도청이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탈피 탈각의 과정을 온전히 지켜보았다. 광주정신의 상징인 구 도청, 그 역사적 공간에서 불꽃처럼 산화했던 윤상원의 고향인 광산구, 두 공간은 맥이 닿아 있다. 아시아문화전당 개관 준비와 함께 폐기될 예정이었던 아시아문화마루 29개의 컨테이너는 소촌아트팩토리 예정 부지로 이전하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산업단지의 유휴공간을 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하고 이를 통한 산업단지의 환경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된 [2014 산업단지 문화재생사업 공모사업]에 광산구가 선정되었다.
아시아문화전당의 개관은 당초 2009년에서 2012년으로, 다시 2014년으로 연기하게 된다. 이로 인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아시아문화마루 쿤스트할레광주가 개관하게 된다. 29개의 화물 컨테이너를 이용해 국제적 서브컬처와 시민이 만나는 신개념 문화공간으로 구성되었다.
광주전남 최초로 재해재난상황 실습훈련장을 갖춘 민방위 체험식 교육장을 개관한다. 지하 민방위대피시설에서 종종 이루어지던 민방위 훈련은 체험식 교육장 개관과 함께 그 활용도가 점점 소실되었다.
광주를 플랫폼으로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가 자유롭게 교류하고 소통하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국가적문화 프로젝트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이 시작되었다.
전쟁에 따른 폭격 공습 등을 피하기 위한 시설이 민방위대피시설이다. 특히 대형공단에는 민방위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게 했다. 소촌농공단지 조성과 함께 광산구는 민방위대피시설을 신축하고 긴급대피훈련, 민방위훈련 등을 실시하였다. 1989년 착공, 1990년 1월 준공되었으며 그해 3월 등록되었다.
88고속도로 개통, 서해안 개발 등 80년대 토건사업이 절정에 달하던 시기. 도농복합도시였던 광산구의 개발 촉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며 소촌동 일대 논, 밭, 임야 10만 평에 농공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광주시는 행정구역 확장에 따른 편입지역의 개발을 위해 우선 연결도로망을 확충하고 소촌농공단지를 조성하는 등 광산구 개발 촉진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 1988. 2. 16. 매일경제 기사 발췌 -
전남 송정시와 광산군이 광주직할시 광산구로 편입되었다. 그해 5월 자치구로 승격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농촌 지역 소득증대를 위한 정부정책이 마련되었다. 전국적으로 농공단지가 조성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