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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hon Art Factory 소촌아트팩토리

지난 전시

아트&테크놀로지
산단 비엔날레 슬릿스코프, 문준용, 박상화, 위재환, 최용석 작가[아트&테크놀로지]
  • 기간2020.12.05 ~ 2020.12.25
  • 장소산단 비엔날레
  • 관람료무료
  • 주최/주관광산구, 아시아문화원, 소촌아트팩토리
  • 작품소개
    • 액자와 나무와 새들액자와 나무와 새들
    • 액자와 나무와 새들액자와 나무와 새들
    • 액자와 나무와 새들액자와 나무와 새들
    • 사유의 정원사유의 정원
    • 사유의 정원사유의 정원
    • 사유의 정원사유의 정원
    • 아이퀘스천4.0아이퀘스천4.0
  • 작가소개
    슬릿스코프, 문준용, 박상화, 위재환, 최용석

    1. 슬릿스코프 : 김제민(연세대 영상대학원 미디어아트 졸업, 현 미디어아트 그룹 슬릿스코프, 현 서울예대 교수), 김근형(현, KAIST 문화기술대학원 박사과정, 현 미디어아트 그룹 슬릿스코프, 현 NYAKET 대표)
    2. 문준용 : 뉴욕 Parons school of design 석사 이수, 인천아트플랫폼 입주작가, 서울시립미술관 신진작가 선정
    3. 박상화 : 목포대학교 미술학과 졸업, 조선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학과 졸업

  • 주요경력
    단체전

    - 슬릿스코프(김근형)
    2020 I Question 3.0, 국립광주과학관 외 다수
    2020 슬릿스코프 개인전 <미래의 환영>, 탈영역우정국
    2020 국립현대무용단 <비욘드 블랙> 인공지능아트 외 다수

    - 문준용
    뉴욕현대미술관(MOMA), Microwave, Onedotzero, Flie, Cinekid 등
    국제 전시 및 국립현대미술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금호미술관 등
    국공립 미술관 전시 해냄출판사 미술창작 교과서 작품 게재

    - 박상화
    2016 안산유람 (안산 단원미술관)
    2016 미디어스토리 (광주 신세계갤러리)
    2015 기억으로 다가서기 (오산 문화공장)
    2015 말들의 풍경 (광주 은암미술관)
    2014 아파트인생 (서울역사박물관)
    2013 하정웅 청년 작가전 (광주 시립미술관)

    개인전

    - 박상화
    2014 담양 대담갤러리, 타이페이 담수이역사박물관
    2013 대전 롯데갤러리
    2012 안양 롯데갤러리
    2010 광주 유스퀘어 금호갤러리

  • 작가노트

    슬릿스코프 <아이퀘스천 4.0(I Question 4.0)>

    I Question은 사람과 인공지능이 대화를 주고받는 미디어아트이다. ‘인공지능과 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했으며 2018년 우란문화재단에서 첫 발표를 했다. 진화와 공동창작은 우리가 인공지능을 바라보는 중요한 모티브가 되었고, 사진에 대한 예술적 판단을 스스로 학습하도록 프로그래밍했다. 관객은 인공지능과 대화를 나누며 자신의 사진을 직접 올리고, 그것은 작품의 일부가 되어 예술적 경계의 스펙트럼을 시각화한다. 그것은 객체적 말걸기가 주체적 존중으로 만나는 것이며 인간과 기계의 공진화적 관계를 사유하게 한다.

    I Question은 버전을 업그레이드하면서 한국과학창의재단,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립광주과학관 등에서 지속적으로 작품을 선보였으며 작품이 갖는 의미도 전시를 거듭하면서 진화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하는 I Question 4.0은 행복을 주제로 한다. 관객들은 행복에 관해 인공지능과 대화하고, ‘우리가 생각하는 행복이란 무엇인가?’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문준용 <액자와 나무와 새들 / Frame, Trees and Birds>

    나무가 서있는 액자를 여러 개 만들었다. 나무와 액자 틀은 의도적으로 평면과 입체가 불분명한 형태로 조각하였고 허공에 서로 비스듬한 각도로 배치했다. 이 액자들은 개별적으로 볼 땐 평면 같지만 여러 개가 모였을 땐 공간을 이루며 입체가 되는데, 이 액자들의 그림자는 벽면에 또다른 모습의 평면으로 투사된다. 나무들은 액자들의 이야기를 하나로 엮으며, 액자로 구분된 공간들을 하나로 통하게 한다.

    관객이 조명장치를 움직이면, 센서를 이용해 그림자의 위치와 각도를 알아낸 후, 실재 그림자에 가상 그림자를 매핑하여 보여주는 증강현실을 구현하였다. 관객은 그림자를 관찰하고 그 안에 담긴 가상 현실을 파악하게 되는데, 그 안의 구체적인 이야기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조명장치를 이리 저리 움직이며 증강현실 공간을 탐험하는 재미를 느끼게 될 것이다.

    나무와 사각형으로 이루어진 백색의 현실 세계와는 다르게 흑색의 그림자 세계 속엔 생명을 넣었다. 그림자 숲과 동물들을 그렸다. 그림자 새들은 관객이 빛을 비추는 곳을 향해 날아가게 하였다. 관객이 빛을 비추는 나무에 날아가 앉거나, 공중에 무리를 지어 활공하며. 액자 틀로 분리된 하늘을 넘나들게 하였다. 평면과 입체 사이를 자유롭게 비행하는 그림자 새를 그린 것이다.


    박상화 <사유의 정원 - 소촌>

    <사유의 정원-소촌>은 삭막하고 건조한 현대인들의 삶에 변화와 새로운 상상으로 채워줄 마음의 여백을 만들어 내고자 하는 작업으로 소외와 단절, 획일화, 난개발 등의 현상들로 가득한 불안한 현대사회 속에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대자연의 변화무쌍한 풍경들과 조우하고 적응하며 자연으로 회귀하며 동화해가는 인생의 여정을 그려내고자 하였으며 동시에 상상에 의해서 복원되고 새롭게 그려지는 풍경들을 담아내고자 하였다. 가상으로 재현되고 재구성된 영상의 풍경 속 무등의 숲은 어머니의 품속과 같은 쉼의 장소이자 사유하며 성찰하는 시공간이 된다.

    한편으로 사유의 정원은 새로운 형식의 현대적인 산수 영상을 시도하는 작업으로서 무등산을 중심으로 한 남도의 정서와 풍경들을 작가적인 상상과 재해석을 바탕으로 영상과 설치를 통해서 새롭게 구성하였다. 먹과 화선지를 사용해서 그려냈던 전통산수화의 풍경들을 현대의 첨단매체인 영상과 스크린을 사용하여 공간속에 펼쳐서 영상의 숲 공간을 만들었다. 사각 프레임속의 화면에서 벗어나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영상의 공간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여러겹의 스크린들을 전시공간속에 펼쳐서 설치하였고 스크린들에 영상을 투영시켜 숲 공간을 만들어 내었다. 관객들은 펼쳐진 영상의 숲을 걷고, 내부에 머무르기도 하면서 작품을 감상하고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 가상의 영상풍경은 혼재된 시간의 흐름 속에 변화하는 사계절의 모습들과 인생의 여정, 기억과 경험, 소촌지역의 장소와 역사들이 연결되고 혼합되어진 현대판 무릉도원을 반영하고 있으며 현실의 시공간과 맞닿은 경계지점에서 인간 심연의 감성, 꿈, 상상들을 자극하고 내면의 세계로 진입하는 통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