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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hon Art Factory 소촌아트팩토리

현재 전시

교감 交感
별밤 미술관 In 신창 최정희 작가[교감 交感]
  • 기간2022.05.02 ~ 2022.05.30
  • 장소별밤 미술관 In 신창
  • 관람료무료
  • 주최/주관광산구, 소촌아트팩토리
  • 작품소개
    • 교감-1교감-1
    • 교감-3교감-3
    • 교감-5교감-5
    • 교감-6교감-6
    • 교감-21교감-21
    • 교감의 변주1교감의 변주1
    • 교감의 변주 2교감의 변주 2
    • 교감-2교감-2
  • 작가소개
    최정희

    작품소장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광주시립미술관
    전남문화관광재단 남도예술은행
    광주광역시 남구청

  • 주요경력
    단체전

    2인전
    2018 '두 시선' (영암하정웅미술관, 영암)

    2021 아트광주21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
    천년의 향기 (월출산 갤러리, 영암)
    2020 삶의 흔적 - 축적된 시간 영암, 시간을 걷다 (양림미술관, 광주)
    울타리 - 그 안에 꿈과 희망 그리고 사람 (조선대학교 미술관, 광주)
    2019 영암 오일장을 찾아서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갤러리, 광주)
    울타리 - 그 안에서 어울림을 담다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광주)
    2018 월출산 탐 하다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갤러리, 광주)
    광주예총 레지던시 오픈스튜디오 (아시아창작스튜디오, 광주)
    2017 충장아트페스티벌 (무등갤러리, 광주)
    눈속임과 은유 사이에서전 (목담아트홀, 광주)
    남도예술은행 신소장품전 (금호갤러리, 광주)
    2016 조대미술 70주년전 (조선대학교미술관, 광주)
    월출산 그림으로 만나다 (삼호 한마음회관 아트홀, 영암) 외 단체전 100여회

    개인전

    2021 교감 원& 드로잉 (소소미술관, 광주)
    2018 교감 그리고 빛 (갤러리 리채, 광주)
    2016 자연을 통한 회화적 교감 (조선대학교미술관, 광주)
    2015 교감의 기록 기획초대전 (515갤러리, 광주)
    2015 '초록' 초대전 (아트스페이스갤러리, 광주)
    2013 교감, 자연으로 (GMA 갤러리, 서울)
    2009 상상의 에너지 (인사아트센터, 서울/ 여미갤러리, 화순)
    2008 상상의 공간 (무등갤러리, 광주/ 라이트갤러리, 서울)

  • 작가노트

    교감 交感

    풀은 자연에서 많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지만 하찮은 존재로 여겨져 왔다.
    그런데 풀이야말로 자연이 만들어낸 최고의 작품이다.

    풀을 바라보고 있으면 또 다른 세상이 보인다.
    풀의 선, 때로는 엉키고 때로는 곧게 뻗은 그 선과 빛에 따라 나타나는 색깔,
    그리고 바람에 의해 형태가 변화하여 풀은 다양한 모습을 띤다.
    곧 풀은 빛과 바람과 하늘과 어우러져 새로운 세계를 보여준다.
    또 풀은 미약해 보이지만 여러 곤충, 이름 모를 작은 새를 품어 자연의 미물과도 교감하며,
    계절에 따라 그 색깔을 달리하여 시간과도 교감한다.
    화려한 꽃봉오리처럼 자신을 드러내지 않지만,
    자연의 많은 것들과 호응하고 함께 하는 교감의 우주이다.

    교감의 우주로서의 풀을 형상화하는 작업은 꾸준히 이어져왔다. 풀 자체의 모습을
    세밀하게 묘사하는 작업을 기본으로 하여, 교감의 매개인 문자를 활용하기도 하였고,
    원을 활용하여 변주를 가져오기도 하였다. 또한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나
    새와 어우러진 풀의 모습을 표현하여 교감의 다양한 형태를 표출하였다.
    이러한 작업들이 차근차근 쌓이면서 교감의 세계는 확대되고 있으며,
    교감의 우주로서의 풀은 새로운 의미를 얻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먼저 기존 작업의 연계로서 빛과 교감하는 풀을 형상화하였다.
    초록의 풀은 빛을 만나 교감하면서 변화를 가져온다.
    어둠 속에서는 모습을 보이지 못하다가 새벽의 어스름한 빛이 비칠 때,
    한낮의 강한 빛을 만날 때, 붉은 노을빛과 어우러질 때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곧게 뻗기도 하고 이리저리 엉키기도 한 풀잎 하나하나는 빛을 받는 면이 일정하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빛의 강도에 따라, 빛의 위치에 따라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
    같은 풀이나 새로운 면모를 드러낸다.

    이번에 전시하는 작품들은 풀이 빛과 어우러지는 그 순간을 포착한 것으로,
    빛과 교감하는 풀잎들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때 하얀 빛과 푸르른 풀의 색감 대비는 보는 이에게 깊이 각인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