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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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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이

이순신과의 우정, 칠도병마절도사 선거이

선거이지려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고 주변 사람들에 대한 의리가 돈독하여 친하여야 할 관계에 있는 사람과 친하게 지낸다고 하여 ‘친친(親親)’이라 불렸으며, 이를 호로 삼았다. 지략이 뛰어났으며 병법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깊었다고 전해진다. 임진왜란 당시 한산도대첩과 행주대첩 등에서 큰 공을 세웠으며, 병으로 관직에서 물러난 뒤에도 정유재란이 일어나자 군대를 이끌고 참전하였다가 왜군과의 싸움에서 전사하였다.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진도군수로 있으면서 전라 좌수영(左水營)의 수군절도사로 있던 이순신과 함께 한산도대첩에 참여하여 왜군을 크게 물리치는 공을 세웠다.

1592년 12월 병마절도사가 되었으며, 1593년 1월에는 전라도 순찰사 권율과 함께 오산의 독산산성에서 왜군을 공격해 경기도 일대를 탈환하였다. 1593년 2월에는 권율과 군대를 나누어 금주산과 행주산에 진을 쌓고 일본군의 공격에 맞서 크게 승리함으로써 행주대첩의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1841년(순조1년)에 조정에서는 현재 광산구 도산동에 사우(祠宇)를 세웠으며 1862년(철종13년)에 병조판서(兵曹判書)를 가증(加贈)하였다. 송정동과 도산동에는 그 후손들이 많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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