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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아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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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아생가

한국 서정시 발전을 위해 선구적 역할을 한 용아 박용철 생가로 본채와 사랑채, 행랑채, 사당, 서재로 구성되어 있다. 눌재 박상의 후손인 박용철은 시문학 활동 뿐 아니라 해외문학파, 극예술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였고, ‘떠나가는 배’, ‘밤기차에 그대를 보내고’ 등의 시를 썼다.

  • 광산구 소촌로 46번길 24(소촌동 363-1)

광산구 소촌동에 있는 가옥이다. 용아생가는 시인 박용철(朴龍喆, 1904~1938)이 태어난 집으로 그의 고조부가 19세기 후반에 지었다고 전해진다. 안채, 사랑채, 행랑채, 사당, 서재 등이 남아있다. 1970년대 새마을운동으로 초가지붕을 시멘트 기와와 슬레이트로 개량했으나 1995년 다시 초가지붕으로 복원했다. 안채는 정면 5칸, 측면 2칸, 막돌바른층 쌓기를 한 2자 높이의 자연석 기단 위에 덤벙주초를 놓고 주두 위에 납도리를 올렸다. 5량 구조이다. 맨 왼쪽은 부엌이며 전면에 부엌방을 두었고 중앙 2칸은 방이다. 전면에는 원형기둥을 사용하였으나 측면과 내부는 네모기둥을 사용하였다. 사랑채도 5칸으로 우측부터 부엌, 방, 방, 마루 차례로 배치되어 있다.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1칸, 맞배지붕집이며 서재는 원래 초가집이던 것을 시멘트 기와로 이었다. 행랑채는 4칸으로 사랑채로 들어가는 대문이 있다.

대체로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는 가옥이다. 광주시 기념물 제13호로 지정되었다. 박용철의 본관은 충주(忠州)이며 아호는 용아(龍兒)다. 박용철은 우리나라 서정시 발전에 선구적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는 시인이다. 눌재 박상의 후손으로 광주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 배재고등학교, 동경 청산학원에서 공부하였다. 1931년 김영랑, 정지용 등과 함께 시문학을 발간해 창간호에 대표작인 ‘떠나가는 배’, ‘밤기차에 그대를 보내고’ 등을 지었다.

시문학 활동 뿐 아니라 해외문학파, 극예술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입센의 ‘인형의 집’ 등 연극공연을 위한 희곡을 번역하는 등 해외문학을 국내에 소개하는 역할도 수행했다. 16세 때 김회숙과 혼인하였으나 1929년 이혼하고 1931년 누이동생의 친구였던 임정희와 재혼했다. 1938년 후두결핵으로 서울에서 세상을 떠났다. 유해는 우산동에 안장되었고, 송정공원, 광주공원 등에 시비가 세워져 있다.

기본정보
지정번호
지방기념물 제13호
소유자
박종달
소재지
광산구 소촌로 46번길 24(소촌동 363-1)
규모
일곽(一廓 )
시대
19세기 후반
지정일
1986-02-07
위치정보
버스노선

봉선 37, 상무 62, 마을광산 720, 일곡 38

찾아가는 방법

광주송정역에서 광주시 공무원교육원 방면 승용차로 10분 / 송정중앙초등학교에서 도보로 2분

광산 맛집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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