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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김씨효열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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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김씨효열각

광산김씨효열각(光山金氏孝烈閣)은 박호동 노동마을에 있는 효열각으로 효자 김응기와 열녀 나주나씨를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

  • 광산구 박호동 93

박호동 노동마을에 있는 효열각으로 효자 김응기와 열녀 나주나씨를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 정면 2칸, 측면 1칸, 맞배지붕으로 낮은 담장이 둘러졌다. 외부에는 광산김씨 효열문(光山金氏孝烈門)이라는 편액과 광산김씨 효열문 중수현판, 광산김씨 출리현판(出利懸板)이 걸려 있다. 정려각 내부에는 광산김씨 효자비와 나주오씨 효열비, 효자통덕랑 건원릉참봉김응기지려(孝子 通德郞 健元陵參奉金應期之閭)와 열녀선무랑 예빈시주부 김초처의인나씨지려(烈女宣務郎 禮賓寺主簿金醮妻宜人羅氏之閭) 정려 현판이 걸려 있다. 중수기 현판에 단기 4292년 연도가 기록된 것으로 미루어 1959년 중수되었음을 알 수 있다.

김응기는 3세 때 모친 죽산박씨를 잃고 13세에 백부 김건의 양자로 들어갔다. 15세에 생부가 별세하자 3년상을 치렀으며, 34세에 양부가 병상에 눕자 백방으로 간호하기 위해 전력했으나 별세하자 묘소 옆에서 3년 시묘살이를 했다. 열녀 나주나씨는 주부 김초의 처로 임진왜란 때 함평에서 왜적이 물러난 뒤 남편과 헤어지자 목매어 자결했다.

기본정보
소유자
광산김씨문중
소재지
광산구 박호동 93
시대
1623-1649(인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