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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열 의병장 순절기적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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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열 의병장 순절기적비

오상열 의병장은 광산구 출신의 조선 말기의 의병장으로서 1906년 김태원(金泰元)·김율(金聿)·전수용(全垂鏞) 등과 1,000여명의 의병을 모아 김태원을 의병장으로 하고 도통장(都統將)이 되었다.

  • 광주 광산구 명도동 137-7

오상열 의병장은 광산구 출신의 조선 말기의 의병장으로서 1906년 김태원(金泰元)·김율(金聿)·전수용(全垂鏞) 등과 1,000여명의 의병을 모아 김태원을 의병장으로 하고 도통장(都統將)이 되었다. 특히 대명동 영사재에서 무기의 제작을 주도하였으며, 어등산과 석문산 등지에서 활약하였으며 광주 무등산일대에서 일본군과 격전 끝에 200여명을 사살하는 전과를 올렸다. 1907년 사호치(沙湖峙) 전투에서 도통장으로 일본군 대부대와 대치하여 45일 동안 치열한 전투를 전개하여 적에게 막대한 손실을 주는 전공을 세웠으나 적탄에 맞아 순국하였다.

오상열 의병장의 공훈을 기려 그가 생전 무기를 제작하며 의병활동을 주도했던 영사재가 있는 명곡마을 입구의 도로변에는 오상열 의병장의 순절기적비가 세워져 있다. 명곡마을 일대는 오상열 의병장의 묘역과 순절기적비 등이 남아있어 오상열 의병장의 의기가 서려있는 곳이다.

기본정보
소재지
광주 광산구 명도동 1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