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산구 주민참여예산문화관광

모바일메뉴

광산구 자료저장소

비지정문화재

석재연자방아

5/12
석재연자방아

연자방아는 현재의 정미소와 같이 재래의 우리들 곡물가공기구였다.

  • 광주 광산구 내산동 499

연자방아는 현재의 정미소와 같이 재래의 우리들 곡물가공기구였다. 발동기가 없던 옛날 한꺼번에 많은 곡식을 찧거나 밀을 빻을 때 소의 힘을 이용한 방아로 둥글고 판판한 돌판 위에 그보다 작고 둥근 돌을 옆으로 세워 얹어, 아래 위가 잘 맞닿도록 하여 소가 끌고 돌리도록하는 기구이다. 연자방아는 오늘날 전통마을에 있어서는 그 잔재가 남아 있었으나, 마을의 담장 축조나 휴식처의 초당부근 또는 골동품 상인에게 반입되어 소멸되고 말았다.

쌍내 부락의 연자방아는 1950년에 현재의 대산 슈퍼앞에 위치하여 활용되었다가 정미소의 출현으로 소멸되었다. 현재는 마을 당산나무(300년생)밑에 있으며 기둥구멍은 시멘트를 발라 막아버렸다. 크기는 직경 120cm, 두께 26cm, 120cm×40cm이며 구멍크기는 12cm×13cm 이다. 또한 현재의 초당밑에는 정사각형의 화강암제 석재(76cm×79cm)가 버려져 있으며 주변은 김성연(63)씨 소유밭의 고인돌로 보이는 개석들이 남북 1열로 배치되어 있으나 그위로 높이 138cm의 돌담장을 쌓아 버려 확인할 수가 없다.(크기는 120cm×110cm×90cm, 150cm×220cm, 250cm×140cm이다.)

기본정보
소재지
광주 광산구 내산동 499
시대
조선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