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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 정계흥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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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 정계흥지려

효자 정계흥지려(孝子鄭啓興之閭)는 평동 관할 지정동 평지마을 중앙에 위치한 정려다. 나주정씨 문중에서 정계흥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1875년 건립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광산구 명화평지길 230(지정동 477-2)

평동 관할 지정동 평지마을 중앙에 위치한 정려다. 나주정씨 문중에서 정계흥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1875년 건립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비석에 기록된 내용에 따르면, 지려의 주인공은 정국흥이다. 자는 계흥이며 나주정씨로 1780년 나주 관동면 효동마을에서 태어났다. 1828년 부친의 병환을 낫게 하고자 한겨울에도 얼음을 깨 잉어를 잡고, 손가락을 깨무는 단지로 3일간 연명케 했다. 모친이 중풍으로 눈이 어둡고 사지를 거두지 못하니 밤낮 곁에서 돌보았다. 정려는 시멘트로 담이 둘러진 방형 대지 안에 정면 1칸, 측면 1칸, 팔작지붕으로 지어졌다. 건물 내부에 ‘효자 증 가헌대부 호조판서 겸 지의금부사 정계흥지려(孝子贈資憲大夫戶曹判書兼知義禁府事鄭啓興之閭)’가 새겨진 현판만 걸려있다.

기본정보
소재지
광산구 명화평지길 230(지정동 4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