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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임씨삼강유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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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임씨삼강유허비

평택임씨삼강유허비(平澤林氏三綱遺墟碑)는 지산동 탑동마을에 있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순절한 임영수(林英秀)와 그 아들 임계(林桂), 남편의 전사 소식을 듣고 자결한 임영수의 아내이자 임계의 어머니인 오씨와 자부인 임계의 아내를 기리기 위한 비다.

  • 광산구 탑동길 105 옆 도로변

본량동 관할 지산동 탑동마을에 있는 유허비로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순절한 임영수(林英秀)와 그 아들 임계(林桂), 남편의 전사 소식을 듣고 자결한 임영수의 아내이자 임계의 어머니인 오씨와 자부인 임계의 아내를 기리기 위한 비다. 무관인 임영수는 1593년 경성에서 전사했다. 임계는 정유재란이 발발하자 이복남 막하에서 용성(남원)에서 왜군과 대적하다 성이 함락되며 전사한다. 이 소식을 들은 임계의 모친은 “남편이 죽었는데도 죽지 않았던 것은 자식이 있었기 때문인데, 남편에 이어 자식도 죽었으니 뒤를 따르겠다”며 자진했다. 며느리도 같은 날 자진했다. 임계의 아들은 임광윤(林光胤)인데 이괄의 난이 일어나자 아들 임은(林嶾)과 임두(林㞳)를 보내 공주까지 인조를 호종하게 했으며,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임광윤은 군사를 모집해 올라가던 중 화의소식을 듣고 돌아왔다.

기본정보
소재지
광산구 탑동길 105 옆 도로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