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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동마을 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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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동마을 입석

예전에 세동마을에 솟대와 당산나무가 있었으나 없어졌고 경지정리 이전까지 4개의 입석이 있었다고 한다.

  • 광산구 송산동 산 7

과거 송산동 세동마을에는 솔대와 당산나무가 있었으나 없어졌고 경지정리 이전까지 4개의 입석이 있었다고 한다. 그중 입석과 하마비가 현재 광산사 앞에 남아있다. 마을 앞 논 어귀에 있었던 입석은 나주에서 한양으로 가는 이정표 구실을 했다고 전한다. 하지만 입석에 대해 특별한 주민의 치성은 없다.

또 하마비(下馬碑)라 부르는 입석은 논에 있었으나, 제방으로 옮겨졌다가 현재 광산사 앞에 입석과 나란히 세워져 있다. 하마비는 그 앞을 지날 때 신분의 고하를 막론하고 누구든 타고 가던 말에서 내려 천천히 걸어가라는 뜻으로 하마비가 세워져 있는 곳을 지날 때에는 내려서 예를 갖춰야 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입석과 하마비를 포함하여 제방에 있던 것까지 총 세 개의 입석이 있었지만 제방에 있던 입석은 물에 가라앉아 찾을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 입석의 크기 220cm×55cm×50cm(상부30cm×34cm)
  • 하마비 크기 57cm×34cm×15cm
기본정보
소유자
오춘수
소재지
광산구 송산동 산 7
시대
선사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