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원열사 생가
윤상원열사 생가
윤상원 열사는 광주지역 최초의 이른바 '위장취업자'로 노동현장에 투신하고 노동야학인 '들불야학'을 통해 노동자들을 조직하기 위해 애썼으며 '전국 민주노동자연맹' 중앙위원이기도 했다.
- 광주 광산구 천동길 46
윤상원 열사는 광주지역 최초의 이른바 '위장취업자'로 노동현장에 투신하고 노동야학인 '들불야학'을 통해 노동자들을 조직하기 위해 애썼으며 '전국 민주노동자연맹' 중앙위원이기도 했다.
1980년 5월 민중항쟁 기간에 들불야학 강학들과 함께 투사회보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배포하였고 시민군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1980년 5월 26일 마지막 외신기자 회견에서 그는 "우리는 오늘 여기서 패배하지만 내일의 역사는 우리를 승리자로 만들 것이다" 라는 말을 남겼다.
계엄군의 도청 진압이 개시된 1980년 5월 27일 새벽, 결국 그는 복부에 총상을 입고 서른 살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
기본정보
- 소재지
- 광주 광산구 천동길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