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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우산(白牛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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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우산(白牛山)

백우산(白牛山)은 흰 소가 누워있는 형상을 하고있다는 데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이름의 유래는 알 수 없지만 판사등산, 양림산(養林)이라고도 한다.

  • 광주 광산구 광산동 산 135
장성 쪽박등산에서 큰봉~백년산~백우산으로 연결된다. 광산구 임곡동 관할 광산동과 장성 남면 마령리 사이에 있다. 343m 높이의 ‘백우산(白牛)’은 흰 소가 누워있는 형상이라는 의미다. 조선시대 편찬된 지리지에는 양림산(養林)을 적고 ‘서북 40리에 있으며 일명 백우산(一名白牛山)’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 기록에 따른다면 양림산은 곧 백우산이다. 그러나 오늘날 백우산은 판사등산이라고도 부르는데, ‘판사등산’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알려지지 않았다. 1861년 편찬된 대동여지도에는 지금의 백년산, 판사등산 부근에 양림산이 명시되어 있다. 백우산에는 월봉서원, 기대승 묘소, 기대승이 학문했던 귀전암 터를 알리는 유허비 등 기대승과 관련된 유적이 황룡강변 산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백우산 철학자의 길
  • 월봉서원-고봉묘소-귀전암-백우산정상 ↔ 낙암 ↔ 오남재 ↔ 고봉생가 ↔ 백운암 ↔ 백룡사 ↔ 월봉서원
  • A코스(약 3시간 소요) : 고봉학술원 ↔ 칠송정 ↔ 귀후재 ↔ 월봉서원(고봉신도비) ↔ 고봉묘소 ↔ 귀전암옛터 ↔ 귀전암 ↔ 월봉서원(빙월당)
  • B코스(약 3시간 소요) : 고봉학술원 ↔ 칠송정 ↔ 귀후재 ↔ 월봉서원(고봉신도비) ↔ 고봉묘소 ↔ 백우정 ↔ 계곡쉼터 ↔ 월봉서원(빙월당)
  • C코스(약 5시간 소요) : 고봉학술원 ↔ 칠송정 ↔ 귀후재 ↔ 월봉서원(고봉신도비) ↔ 백우정 ↔ 계곡쉼터 ↔ 백우산정상(등용로) ↔ 귀전암터 ↔ 고봉묘소

고봉묘소

월봉서원 뒤편 백우산 중턱에 경사가 완만하고 넓으며 귀전암을 오르는 곳에 위치한 선생의 묘소는 정부인 함풍 이씨와 두 개의 묘소로 묘좌유향이며 월봉서원 서북쪽 150m되는 곳에 있다.

귀전암(歸全庵)터

백우산 청량봉 아래 위치해 있으며 고봉선생이 학문을 하시던 곳으로 ‘부모가 온전히 낳아주시고 자식은 온전한 맘으로 돌아간다’는 증자의 귀전유훈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

칠송정(七松亭)

고봉 기대승의 장남 함재(기효증선생)공이 고봉 묘소 아래 시묘하던 곳으로 후일 정자를 세워 (1587년) 아침 저녁으로 묘소에 참배하여 부모에 효도하지 못한 후회의 마음을 달래면서 손수 일곱주의 소나무를 뜰 앞에 심어 정자의 이름을 칠송정이라 하였다.

귀후재(歸厚齋)

귀후재는 기씨 가문의 전용 서당으로 귀후는 사람이 나이를 들어 학문이 깊어지면 원칙주의보다는 인간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게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1900년대 초반 백두산에서 자란 홍송을 뗏목을 이용하여 가져와 지었다고 한다.

백우정

월봉서원 옆의 정자, 고봉선생 신도비가 있다.

백우산

호남정맥의 한줄기가 끝에서 뭉치며 이뤄놓은 해발 312m의 야트막한 산이다. 옛날에는 청량산이라고 불리웠으나 언제부턴가 백우산이라 바뀌었다. 청량산은 문주보살이 상주한다는 불교적 맥락의 이름이고 백우산은 소가 누워있는 형국이라는 의미의 풍수적인 이름이다.

낙암(樂庵)

광주시 광산구 신룡동에 위치해 있는 이곳은 조선조 중기 문헌공 고봉 기대승이 44세 때, 벼슬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돌아와 성리학을 강론한 곳이다. ‘낙암’이라는 이름은 퇴계이황이 고봉선생에게 보낸 편지 가운데 ‘가난할수록 더욱 도를 즐겨야한다’는 말에서 비롯된 것이다.

기본정보
소재지
광주 광산구 광산동 산 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