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hon Art Factory 소촌아트팩토리

전현자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서양화전공 졸업

단체전

2023 art&poster39 (아트필드갤러리, 서울)
2022 아트광주22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
2022 그녀들의 그림, 삶, 사랑 (아트디오션갤러리 초대전, 여수)
2022 SKY BLUE 3인 기획전 (창의문 뜰 갤러리, 서울)
2022 조형아트페어 PLAS2022 (코엑스, 서울)
2022 인상깊다전 (마루아트센터, 서울)
2021 대한민국남부국제현대미술제 (갤러리 조이, 부산)
2021 Rendezvous5 (전북문화예술회관)
2021 히즈아트페어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서울)
2020 행복한 선물전 (아트필드갤러리, 서울)
2020 겨울동화전 (리수갤러리, 서울)
2020 라무르파리 (갤러리PHD, 파리)
2020 Bloomming (K&P갤러리, 뉴욕)
2020 너에게 보내는 나 (마루아트센터)
2019 한집 한 그림 ART MARKET (광주문화예술회관)
2019 RENDEZVOUS Ⅲ (전주)
2019 스프링 컬렉션전 (K&P갤러리, 뉴욕)

개인전

2023 꿈을 품다 (베르자르당갤러리 초대전, 순천)
2022 갤러리 안 초대전 (전라남도 여수시)
2021 그대에게 머무는 빛 (도청갤러리 초대전, 전남)
2021 그대에게 머무는 빛 (아트필드갤러리 초대전, 서울)
2020 그녀에게 (S갤러리, 광주)
2020 그녀에게 (인사아트센터, 서울)
2019 The Dreamy Sofa (보훈병원갤러리 초대전, 광주)
2019 The Dreamy Sofa (아트스페이스갤러리 초대전, 광주)
2017 바람이 분다 (아트타운 갤러리, 광주)

푸른색은 신들과 정령들의 고유한 색깔이라는 말이 있다.
동화나 전설에서 푸른색이 자주 등장하는 이유는 상상의 세계를
현실로 만들어주는 낭만적이고도 상징적인 상상력의 색깔이기 때문일 것이다.
푸른색은 평안, 동경, 기적 등의 의미들을 함의하고 있어서
내게는 생명 또는 희망의 색깔로 여겨진다.
내 작업에서 창조되는 꽃과 여인은 선물처럼 안겨지는 생명, 곧 희망에 대한 이미지이다.
푸른 꽃은 그런 의미에서 내게 비로서 다시 시작하고 태어나게 하는 꿈에 대한 열정이다.

윌리엄 블레이크의 시 "순수의 전조"에서 '한 송이 들꽃 속에 천국을 본다'라는 한 줄의 어구는
내 작업이 보여주고 싶어하는 이상향이 함축되어 있다.
들꽃은 내게 고요한 시간을 선물해주고 꽃 한 송이에도 우주적인 사랑이 있음을 알게 해준다.
나와 우리는 한 송이 꽃이 되고 온전한 하나의 세계이다.
내 작업에서 꽃은 생명이고 희망을 건네는 선물이다.
한 송이 꽃의 아름다움에는 온전한 사랑이 담겨 있다.
사랑은 내 작업의 이유가 된다.